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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보기 전, 반드시 봐야 할 영화 5가지

by 뉴게이트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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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어린이날 직전, 어른이들도 반가워할 그 작품이 개봉합니다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 전부터 엄청난 떡밥과 그동안 MCU 몇몇 작품과 연계성 때문에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의 포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벌써부터 흥행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개봉 전까지 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5편의 복습작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닥터 스트레인지 (2016)

 

당연하게도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을 꼭 보고 가야 합니다! 전반전인 이야기가 이어지는 건 물론이며,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이 세계로 인도한 모르도가 왜 적의로 가득 찼는지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세계관의 뼈대가 된 작품 이기에 이것을 스킵하고 2편을 보기엔 여러모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2. 완다비전 (2021)

 

이번 작품에서 완다 막시모프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이야기를 양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러 분위기 상 작품의 메인 빌런, 흑막, 불안 요소로 다가오기에 왜 그녀가 이렇게 되었는지, 그 과거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디즈니+ 오리지널 <완다비전>은 완다의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무엇보다 스칼렛 위치로 각성한 그녀의 무서움을 알기 위해 체크해야 할 작품입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왜 완다가 멀티버스를 넘으면서까지 자신의 자식들을 찾는지, 아니 더 본질적으로 완다에게 어떻게 자식이 생겼는지를 알기 위해서도 이 작품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선 뿐 아니라 작품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고, 상당한 재미를 자아내기에 독립적인 감상으로도 적극 추천합니다.

 

 

3. 로키 (20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들리는 소문에 비춰보면 <로키>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보면 좋은 이유는 [멀티버스]가 메인 키워드인 이번 작품에 꽤 흥미로운 부분을 미리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왜 [멀티버스]가 위험하고, 차원이 다른 같은 캐릭터를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시공간이 뒤틀리면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점을 <로키>에서 모두 다룹니다. MCU에서 다룰 [멀티버스]에 대한 선행학습이자 수학의 정석 같은 작품. 물론 시간이 없다면 <로키>는 스킵해도 괜찮을지도?

 

 

4.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

 

MCU 영화에서 처음 [멀티버스]의 문을 연 작품이다. 거기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판도라의 상자를 직접 열었으니 더더욱 놓치면 안 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측면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바로 다음 시간대에 이어지기에 체크 필요! ‘스파이더맨’이 메인이기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비중이 그리 크진 않지만, [멀티버스]의 명과 암을 효과적으로 건넨 작품입니다. 특히 이 작품에서 준비한 깜짝 선물[?]에 큰 감동을 받으셨다면, <노 웨이 홈>보다 훨씬 더 큰 멀티버스를 다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어느 정도의 진수성찬[?]이 차려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왓 이프…? (2021)

 

제목 그대로 기존 MCU 히스토리에서 특정 캐릭터가 지금과는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를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보여준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을 처음 보기 전 일종의 마블의 서비스 타임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관람하니 오히려 위의 세 작품보다 훨씬 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연결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실제 이 작품에서 나왔던 ‘캡틴 카터’, ‘인피니티 울트론’ 등이 본편에도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있고, 예고편에서 충격을 건넸던 ‘사악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왓 이프>의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아니냐는 논쟁도 계속되는 중입니다. 심지어 에피소드 4에서 다룬 스티븐 스트레인지의 비극적인 스토리가 이번 편에서도 충분히 재현 가능해 보인다. 무엇보다 <왓 이프…> 9화에 등장한, 멀티버스의 영웅을 모은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의 아이디어가 충분히 MCU 영화에서도 실현될 것 같은 예감을 건넵니다. 그 중심이 닥터 스트레인지였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단순한 외전, 서비스 작품으로 넘기기에는 여러모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연결되는 지점이 많기에 기왕이면 미리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굳이 <닥터 스트레인지 2>의 복습이 아니더라도 작품 자체의 재미와 완성도가 대단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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