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시리아 선발 라인업 공개, 손흥민 부상, 백승호 선발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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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하였습니다.

이기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경기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시리아와 격돌합니다.

한국은 황의조(보르도)와 조규성(김천상무)이 투톱을 이루었고, 이재성(마인츠05)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양 측면에 포진하는 4-4-2 전형을 가동합니다.

중원에서는 백승호(전북현대)와 황인범(루빈카잔)이 호흡을 맞추고, 김진수(전북)와 김영권(울산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 김태환(울산)이 수비라인에 섭니다. 골키퍼는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백승호와 정우영, 김태환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선발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표팀 소집 기간 각각 독일 샬케04와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이동경과 이동준은 권창훈(김천), 김진규(부산아이파크) 등과 벤치에서 대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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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7점(5승2무)으로 조 2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이날 시리아를 꺾으면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전 세계 6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입니다.

시리아와 역대전적에서는 한국이 5승3무1패로 앞서 있습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10월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황인범과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로 한국이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시리아는 이번 예선에서 2무5패로 조 최하위 팀으로, 피파랭킹에서도 한국 33위, 시리아 85위로 격차가 큽니다.

 

어서빨리 치킨 시켜야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