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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아이돌 "동방신기"와 SM 사건정리

by 뉴게이트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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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아이돌 "동방신기"와 SM 사건 정리


현재 아이돌들은 엄청난 양의 돈을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계약 조건이 있기까지에는

여태껏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모르는 팬들이 많기에

해당 사건이 왜곡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3년에 데뷔한 동방신기는

아카펠라 그룹이었습니다.

이들의 인기가 최정상이었던

2009년,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는

소속사 "SM"상대로

전속 계약을 정지시켜달라는 소송을 냅니다.

 

여기서 많은 이들이 돈 욕심 때문에

나갔다고 비난을 합니다.

하지만 당시 계약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동방신기의 SM의 계약은 당시 13년으로,

군 복무 기간 포함 시 15년으로

사실상 종신 계약에 해당합니다.

 

앨범을 50만 장 이상 판매했을 때에만

인당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고

개정 후에도 인당 수익금은

전체 수익의 0.4~ 1%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SM이 원하는 모든 스케줄을

성실히 임해야 했기에

일 년에 일주일 휴가밖에 없었으며,

하루에 3~4시간밖에 자지 못했다고 합니다.

 

계약 해지 시 수천억에 달하는

위약금을 내야 했기 때문에

JYJ는 소송에서 지면 죽을 각오로 소송을 냈고

전속계약 소송에서 승소하게 됩니다.

이 소송 덕분에 현재 동방신기를 포함한

SM 아이돌, 그리고 모든 아이돌들이

공정위에서 만든 표준 계약서로

최장 7년을 계약하기로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SM은

방송사와 각종 협회 26곳에

JYJ의 방송 섭외 자제 요청 공문을 보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은

음악방송 출연이 어려웠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잘못된 루머로는

화장품 사업 때문에 나간 거 아니냐는

잘못된 루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SM이 본질을 흩트리기 위해 언플한 것이며

법원에서는 화장품 사업은

소송과는 무관하다고 판결했습니다.

 

 

10년이 지난 현재 JYJ 김준수는

'공유의 집', '미스터 트롯'으로

방송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김재중역시 '트러블 버디즈'로

방송으로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유천은 내 알빠아니고..;;

(왜 그랬냐 개자식아.. ㅠ.ㅠ)

 

남자인 저도 홀리게 했던

마성의 아이돌, 동방신기

그들이 다시 뭉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쓰는 와중에서도 계속 생각나는 건

 

 

왜 그랬냐 박유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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